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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오소목 | 수원 행궁동 디저트 카페 : 행리단길 카페

by 예삐 해삐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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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목

수원 카페 오소목 Osomok

12:00-21:00 / 20:30 라스트오더 / 화요일 휴무

행궁동하면 또 예쁘고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다고 들어서 여러곳을 알아봤고, 그중에서 하나를 먼저 갔는데 너무 만석이라 시끄럽고 복잡해서 그냥 바로 나온 뒤에 오소목으로 갔습니다. 주택 개조형 카페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외관부터가 너무 귀엽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관에서 사진찍어도 너무 좋을 거 같아서 나갈 때 찍으려고 했는데, 역광이라 예쁜 사진은 못 남겨서 아쉬웠습니다...또 지금 사진보고 알았는데 위에 루프탑도 있는 거 같습니다.. 알았다면 한번 올라가봤을텐데 이제 보여서 저기까지 못가봤습니다.

오소목
오소목

오소목 내부

오소목은 1, 2층으로 구분되어있는데,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좁아서 많이 무서웠습니다... 올라오면 꽤 공간이 있는데 계단은 힘들었습니다... 1층은 조금 더 개방적으로 되어있는 느낌이라면 안쪽 안쪽으로 자리도 있고 조금 더 아늑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어디 앉을지 2층에도 올라가보고 하다가 1층에 조금 넓은 공간에 앉고 싶어서 오른쪽 위 사진 자리 앉았는데, 들어오는 손님마다 눈이 마주치게되는 약간의 단점이 있었지만 자리는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 들어왔을때는 2층에만 몇 명정도 조금 있었는데, 제가 들어오고 조금 지나서 거의 만석이 되었습니다.카페 분위기도 좋고 저도 행궁동 카페 검색했을때 나왔던 카페라 인기가 꽤나 있는 거 같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아지니 이용시간이 있다고 나중에 안내가 되었습니다. 2시간인가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디저트 카페 오소목

우유레몬케이크(7,500원), 오소목커피(6,500원), 아메리카노(4,500원)

디저트로는 베이컨매쉬드포테이토 크로플, 피스타치오 크림파이, 바나나푸딩 등이 있었는데 저는 우유레몬케이크의 비주얼을 보고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상큼하고 부드러운 케이크라 맛있게 먹었고 커피랑도 잘 어울렸습니다. 마실 거에는 오소목커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 라떼, 콜드브루, 인절미라떼인 커피류와 복숭아 망고에이드, 자몽에이드, 블루베리에이드, 밀크티, 복숭아 티, 루이보스 카라멜 티, 민트티, 홍차인 음료류가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오소목커피는 딱 봐도 이곳의 시그니처 커피인 거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크림라떼인데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디저트에는 아메리카노는 빠질 수 없고 제일 잘 어울리긴 합니다!

 

귀여운 분위기의 공간이라 잘 쉬다가 나왔습니다. 수원 행리단길에 워낙 카페도 많고 볼거리도 많다보니 어디갈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나름 만족스러웠던 거 같습니다. 좋았던 거 치고는 이때 돌아다니느라 너무 힘들어서 사진을 대충 찍은 거 같아서 그건 조금 아쉬운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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