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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수원 소품샵 | 행리단길 소품샵 투어 : TAB, record : M, 하얀곰상점

by 예삐 해삐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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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행리단길 소품샵 투어

계획을 하고 가진 않았지만, 눈에 띄는 여러 소품샵의 모습에 안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 군데를 다녀왔고 사진을 남긴 곳의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3곳 중에서 가장 마지막에 나올 소품샵이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고 실제로 거기서는 구매도 했습니다. 수원을 다시 간다면 그 소품샵은 꼭 다시 방문할 거 같습니다.

감성 소품 가득, TAB.

행리단길 구경하면서 걸어 다니는데 유독 눈에 띄었던 곳이었습니다. 감성적일 거 같은 느낌이 외관에서부터 났고, 안에 손님도 꽤 많아 아담한 소품샵 안이 북적거렸습니다. 액세서리, 방향제, 화분 등 꽤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고, 안쪽까지 제품이 많았지만 사람이 많은 탓에 사진은 찍지 못했고, 구경만 조금 하다가 나왔습니다.

Record : M 리코드엠

옷가게인가 건물이 예쁘네 하면서 지나가려고 했는데, 진열된 양말이 너무 귀여워서 궁금해서 들어가 봤습니다. 안에 손님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구경을 했는데, 나중에는 갑자기 손님이 많아졌습니다...악세사리, 가방, 신발 등을 판매하였고 저는 특히 양말들이 너무 귀여워서 계속 눈이 갔습니다. 양말을 거의 무지로만 신는데 이렇게 귀여운 양말은 눈에도 안 들어왔는데 여기 있는 건 다 너무 귀여워서 살까 말까 고민을 엄청했습니다. 결론은 구매를 안 했는데 지금 사진을 다시 보니 살 걸 후회가 됩니다. 여기 반지, 귀걸이, 목걸이도 예쁜 게 많이 있고 친구는 반지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하얀 곰상점

여기도 알아보고 간 곳은 아니고 가고 싶은 서점을 가려다가 지나가게 된 곳인데, 안 들어갈 수 없는 진열된 제품들을 보고 바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앞에 두 곳과 달리 이곳은 귀여운 제품들로 가득한 공간이었습니다. 완전 제 취향을 저격해서 여기서 가장 재밌게 구경했던 거 같습니다. 

특히 피규어 종류가 굉장히 많고 다 귀여워서 하나 데리고 책상 위에 두고 싶었습니다. 그 외에도 빈티지 컵들의 종류도 많아서 맥주 따라서 마시면 너무 귀여울 거 같았습니다. 메모지, 스티커, 포스터도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가장 많았고 특히 사진을 찍으면 너무 귀여워서 여기서 오래 구경하다가 친구는 컵을 구매하고 저는 스티커를 구매했습니다. 다시 간다면 저도 컵 하나 사 와야겠습니다. 가격대도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여행에서 행리단길 투어는 계획에 없었는데, 어쩌다 들어간 소품샵들 덕분에 수원 소품샵 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올린 곳 외에도 몇 곳이 더 있어서 소품샵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씩 들리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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