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더힐 | 호성동 대형카페 : 전주역, 에코시티 근처 카페, 빵집

전주 대형카페, 온더힐

영업시간 : 10:30-22:00 / 21시 라스트오더

*연중무휴

전주 근교 말고 전주 내에 있는 대형 카페를 찾던 중 카페 온더힐에 다녀왔어요. 일단 갔는데 앞쪽에 주차장은 굉장히 크게 있는데 차가 정말 많더라고요. 이날은 휴일이었고 차만 봐도 사람이 엄청 많이 있구나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카페는 딱 봤을 때 정말 컸고 그럼 자리는 있지 않을까 싶어서 들어갔어요.

 

근데 큰 크기에 비해 좌석이 엄청 많지는 않더라고요... 만석이었고 대형카페이다 보니 따로 대기 시스템은 없는 거 같아서 그냥 가려는 순간 어떤 분이 일어나시길래 주변에서 서성이다가 자리에 앉았어요. 저희는 점심 먹고 바로 왔는데 조금 뒤에는 자리가 많이 나더라고요. 애매한 시간에 와야 하나 봐요!

호성동에 있는 카페이고, 전주역, 에코시티 근처 카페입니다. 

다양한 소금빵이 있는 디저트 카페

그냥 예쁜 대형카페까지만 검색하고 와서 뭐 파는지는 잘 몰랐는데 한쪽에 빵이 있더라고요. 소금빵이 종류가 여러 개가 있었어요. 기억나는 걸로는 기본, 대파, 청양고추! 외에도 몇 개 더 있더라고요. 대파와 청양고추에 별표가 있어서 저희도 둘 중 하나로 주문했어요.

카페 안은 탁 트여있고 넓은데 테이블이 듬성듬성 있는 기분? 여기는 1층이고 그래도 2층에는 꽤 있어서 사진 찍으면 손님들 너무 다 나와서 못 찍었어요. 

여기는 제가 있었던 2.5층이고 1층과 2층은 밝은데 여기 쪽은 조금 어두웠어요. 사람이 많아서 따로 사진은 없지만 그래도 여기 꾸며진 인테리어는 정말 예뻤어요. 포토존일 거 같지만 휴일에 사람 너무 많아서 카페에서 사진 찍기 어려운 거 같아요. 곧 평일 카페투어를 꼭 가야겠어요.

여기는 옥상 야외공간인데, 아무래도 요즘은 춥기 때문에 아무도 안 앉아계셨어요. 날씨 좋아지면 다들 야외로 나올 거 같아요. 뻥뻥 뚫려있어서 시원할 거 같더라고요. 지금은 너무 춥고...

궁금했던 청양소금빵

청양소금빵_3,800원

베스트 메뉴이기도 하고 청양과 소금의 조합이 궁금해서 주문했어요. 요즘 대파빵, 청양고추빵 여기저기서 몇 번 봤는데 실제로는 또 처음 먹어 봤어요. 맛은 청양고추가 들어간 크림이 들어간 소금빵..? 매콤한데 또 크림은 달달하고! 저는 독특하고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같이 간 사람들은 다 별로라고 한 입만 먹고 안 먹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다 먹었어요!!

국밥 한 그릇 가격의 음료

아메리카노_6,500원

카페라떼_7,000원

아몬드크림라떼_7,500원

대형카페에서는 이제 아메리카노는 6천 원은 기본인 거 같아요! 아몬드크림라떼는 온더힐의 시그니처 음료인데, 저도 마셔봤는데 달달하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간다면 저는 아몬드크림라떼 주문할 거 같아요. 그리고 카페라떼는 밍밍해서 그닥 그랬어요. 커피 맛은 잘 안나고 그냥 따뜻한 우유? 

온더힐 포토존

여기는 카페 입구에 바로 있는 공간인데 여기가 포토존인 거 같더라고요. 사진 찍으면 잘 나와서 저도 한 컷 찍고 갔어요. 

 

저는 대형카페보다는 조금 조용하고 고요한 공간을 더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확 트인 대형카페 만의 매력도 있는 거 같아요. 전주 안에 있다 보니 접근성도 좋고 주차장도 넓었어요. 대신 사람이 너무 많다는 거...! 다음엔 대파소금빵도 먹어 보고 싶네요!